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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성령 김정호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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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성령(The Holy Spirit in the Old Testament)

 

서론: 성령에 대한 잘못된 주장은 성령이 일종의 비인격적인 힘이나 하나님의 정도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인격적인 존재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나 사도들은 성령을 인격적인 존재로 여기며 그분”(“He”)이라 불렀습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의지, 지식, 정서, 인격을 이루는 요소들을 지닌 분인 것을 보여줍니다. 성령에 대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주된 요소는 구약에 나타난 성령의 사역, 신약의 나타난 성령의 사역, 오늘날 신자들의 사이에 나타난 차이점들입니다.

 

성령의 활동은 창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1:1-2). 형태를 갖추지 않은 세계는 어둡고 공허하며 혼돈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사갠은 그의 우주”(Cosmos)에서 우주는 카오스(chaos) 아닌 코스모스(cosmos), 질서와 혼돈의 차이라는 점을 주장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어둠과 , 공허하고 우주와 창조주의 열매로 가득한 것의 차이로 설명합니다. 창세기는 태초에 우주가 있을 것을 선포하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세상은 혼돈하며 어둠이 덮여 있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창세기 1:2에서 성령을 처음으로 만납니다.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습니다. “운행하다 단어는 암탉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뜻합니다. 이러한 개념은 성령께서 처녀 마리아를 덮으신다는 말씀과 동일한 것입니다( 1:35). 구절은 성령의 창조의 능력을 묘사합니다. 암탉이 알을 품고 생명을 낳은 것과 같이 성령은 질서, 생명, 빛을 낳습니다. 그는 무질서를 낳지 않습니다. 그는 무질서 가운데 질서를 창조하십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십니다. 어둠에서 빛을 창조하십니다.       

 

I.               능력의 성령(The Spirit of Power): 구약을 읽으면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에 놀랄 밖에 없습니다. 태풍이나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에 있는 폐허를 보며 위력을 느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의 위력은 자연을 창조하신 주님의 초월적인 능력에 비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능력이 구약에서 성령에 의해 나타난 것을 있습니다. 헬라어 듀나미스 하나님의 능력을 묘사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단어에서 영어 다이나마이트”(dynamite) 유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성령께서 능력의 영이신 것을 있습니다.

 

우리는 앞서 그리스도의 삼중 직임, 선지자, 제사장, 왕의 직임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직임들은 중재자의 직임이며 카리스마적인 지도자입니다. 헬라어의 카리스마 재능과 연관이 있습니다. 재능을 부여 받은 자들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성령이 삼손에게 임했을 삼손은 놀라운 일들을 행할 있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기드온이나 다른 선진자들도 성령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제사장, , 사사 등에게 임하여 이들이 맡은 사역을 수행하도록 능력을 주었습니다. 구약에서 가장 놀라운 재능을 받은 사람은 단연 모세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도록 능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성령을 받는 나은 미래를 미리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거리 문제로 모세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애굽에서 먹던 음식을 그리워 하였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불평하는 백성들을 이끄는 짐을 내려 놓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죽여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는 이렇게 모세에게 답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백성의 장로와 유사 되는 줄을 네가 아는 칠십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11:16-17).

 

하나님은 동일한 성령의 기름 부음을 칠십 인의 장로에게 주셨습니다. 모세는 주의 백성이 모두 성령 받기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신을 모든 백성에게 주사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1:29). 구약 시대 사람들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고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받았다는 것이 이들이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들이 반드시 모두 신자라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않습니다. 사울 왕에게도 성령이 임했다고 떠나갔습니다. 발람이나 다른 이들에게도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반드시 신자는 아니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령의 기름 부음이 대부분 신자들에게 주어졌지만 신자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과 성령의 거듭남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구약과 신약에서 성령의 기름 부음과 관련하여 유사점을 발견할 있습니다. 구약에서 성령의 능력 주심은 선지자, 제사장, , 사사, 성막을 만들도록 부름 받은 장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구약에서 처음으로 성령의 능력 주심이 나타난 사람들은 성막 공사에 참여한 장인들이었습니다( 28:3). 중요한 점은 이스라엘 진영에 있는 모든 사람, 모든 신자가 이러한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러한 것이 변할 것을 소망하였습니다. 이것이 신약의 오순절에 일어났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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