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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범위 김정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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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범위(The extent of atonement)

 

서론: 개혁 신학은 영어의 TULIP으로 요약이 됩니다. T: Total depravity (전적 타락)-U: Unconditional election (무조건적인 택정)-L: Limited atonement (제한 속죄)-I: Irresistible grace (거부할 없는 은혜)-P: Perseverance of the saints (성도의 견인). 그런데 중에서 제한 속죄에 대한 다른 견해를 견지하는 복음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속죄의 범위에 대한 의견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 대한 이슈입니다. 자유주의 기독교는 만민 구원설을 주장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주어지기에 궁극적으로 모두가 구원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기에 이단입니다. 제한 속죄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오해하지 말아야 것이 있습니다. 제한 속죄는 십자가 대속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속죄는 모든 인류의 죄를 속하고도 남을 만큼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속죄의 효력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효과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I.               속죄의 의도(The design of the atonement): 속죄의 의도, 목적을 이해하려면 삼위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창조와 구속에 대하여 완전한 일치를 이루고 있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성부 하나님이 속죄의 설계자입니다. 그분이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분입니다. 그런데 성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기회를 활용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을까요? 어떤 이들은 하나님도 사람들이 아들의 복음에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기에 그저 그들이 복음을 믿을 것을 기대하면서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지식이 사람들의 선택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생각은 성경과 배치됩니다: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내게로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6:64, 37). 그리스도께서는 구속의 일을 준비하실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예리하게 의식하셨기 때문에 헛된 일이 되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가설적 구속 개념의 문제점은 그리스도가 이론적으로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실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위하여 죽지 않을 있다는 , 아무도 복음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입니다. 그러면 이론적으로는 십자가가 무의미해질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이해의 관점에서 십자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속죄를 계획하셨다면, 십자가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었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효력은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신 대로 정확하게 성취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구원이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달려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밖에서는 아무도 구원받지 못합니다. 궁극적인 구원의 설계와 계획에서 어떤 것도 우리에게 효력을 의존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최종적으로 구원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II.             택정의 교리(The doctrine of election):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십자가의 혜택을 받으려면 믿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믿음조차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구원의 계획을 성취하셔서 그분이 죽으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선택 받은 자들을 위해 죽으셨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신 것은 아닙니다. 이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지적하며 반대합니다(요일 2:22). 그리스도께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 의미대로 세계로부터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적 관점에서 예수님은 유대인만을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종류의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모든 지파, 방언, 민족의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세계 모든 지역의 사람들을 포함한 선택 받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택 받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사탄을 위하여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가운데 그의 선택의 은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죽은 것은 아닙니다.  

 

십자가의 가치는 보편적으로 펼쳐지지만, 십자가에 대한 하나님의 설계와 목적은 그분의 공의의 요구를 충족시켜 타락한 인류 일부만을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사역을 창세 전부터 택하신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적용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십자가는 항상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 계획의 일부였으며, 계획은 선택 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지 않으셨고, 그의 성취된 구속이 그가 구원하시려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적용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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