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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s Incommunicable Attributes | 김정호 | 2023-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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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God’s incommunicable attributes)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이해하려면 성경이 알려주는 그분의 속성을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 각자는 여러 특성, 예를 들면, 성, 키, 인종, 성격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살펴 보면 어떤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여러 속성을 살펴보므로 하나님에 대한 일관된 이해를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I. 구분이 되어야 할 점(A Distinction): 먼저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communicable attributes)과 비공유적 속성(incommunicable attributes)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유적 속성은 한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전이될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전염병은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전염되는 병입니다. 이를 뜻할 때 전염병을 A communicable disease라고 칭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은 하나님에게서 그 피조물에게 전가될 수 있는 속성을 칭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은 사람에게 전가될 수 없는 속성을 뜻합니다. 이러한 구분을 짓는 이유는 하나님과 피조물의 차이를 분명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인 자존, 전능, 무한, 불변 등의 속성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일한 존재이지 여러 속성으로 이루어진 복합체가 아닙니다. 그분의 여러 속성, 곧, 거룩, 전능, 전지, 불변, 편재는 하나님을 이루는 부분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전체의 위격을 보여주는 속성입니다. 이러한 속성들은 결코 상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불변, 전능, 편재, 공의, 사랑의 속성과 완전하게 일치합니다.
질문: 하나님이 자신과 같은 신을 창조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II. 자존성(Aseity): 하나님이 근본적으로 피조물과 다른 점은 그의 자존성입니다. 그는 누군가 혹은 무엇에 의해서 존재하게 된 분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무엇인가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바로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존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존재하기 위하여 우리를 필요로 하지도 않고 의존할 필요도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존재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필요로 하며 의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만드신 것들을 그의 섭리로 유지하시고 보존하십니다.
죤 스트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모든 결과는 원인이 있어야 하며 최종 원인자는 하나님이다”라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존재론적 주장을 반박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원인이 있어야 한다면 하나님도 원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밀의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인과의 법칙(The law of causality)은 모든 결과는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법칙이지 모든 존재하는 것이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법칙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도 원인이 필요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영원히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두 친구의 대화입니다: “이 나무는 어디서 온 것일까?” “하나님이 만드셨지.” “그러면 저 꽃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하나님이 만드셨지.” “그러면 너는 어디서 온 것일까?”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지.” “그래 좋아.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서 온 것일까?” “하나님이 자신을 만드셨지.” 하나님이 스스로를 창조하였다면 그는 더 이상 영원한 존재가 될 수 없으며 시간과 함께 시작된 변화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더이상 하나님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되려면 그는 스스로 영원히 존재하는 분이어야 한다고 우리의 이성은 말합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이 없다면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볼 때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때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때가 있었다면 현재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가 스스로 창조하게(self-creation)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무”가 스스로를 어떻게 창조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현재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은 존재하는 무엇인가가 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풀잎은 하나님의 자존성을 보여줍니다. 풀잎은 자기 안에 자존성이 없습니다. 자존성은 하나님의 고유 속성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존재하게 된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존재하게 된 때가 있고 앞으로 영원히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성도 하나님에게만 속한 고유한 속성입니다. 우리와 같은 피조물은 유한하며 변화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스스로 영원히 존재하시는 무한하신 존재입니다. III.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God worthy of praise)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은 하나님이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초월적 존재이심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속성에서 그의 영광과 존귀를 발견하고 그분께 합당한 찬양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절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존재를 예배하는 것은 우상 숭배입니다. 우상은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인지 그것 앞에 절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 곧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예배하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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