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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s Communicable Attributes | 김정호 | 2023-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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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유적 속성(God’s Communicable Attributes)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은 무한성, 영원성, 무소부재, 전지전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하나님을 본 받으라는 바울의 권면은 우리가 반영할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I. 거룩(Holiness): 거룩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초월하심을 뜻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을 닮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은 그의 완전한 도덕적 청결함을 뜻합니다. “내가 거룩한 것같이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4; 벧전 2:16)는 명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덕적 순결을 본받으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았을 때 우리는 성령으로 새로워졌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중생과 성화에서 역사하시는 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분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을 닮아가도록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타락한 상태에서는 결코 거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는 매일 거룩해 질 수 있으며 영원한 영화, 곧 모든 죄에서 완전하게 성화되고 깨끗해지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를 기다립니다.
II. 사랑(Love):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하신다”라는 표현보다는 “하나님이 사랑이시다”라는(요일4:8, 16) 표현을 씁니다. 이는 사랑이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라는 뜻보다는 사랑이 하나님의 본성에 속한 대표적 속성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확증되었습니다. 성경적 사랑은 “자신을 내어 주는 것”(Self-giving)을 뜻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러한 사랑을 본받으라고 권고합니다.
III. 선(Goodness): 어느 날 한 젊은 관원이 예수님께 나아와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7-18)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선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절대적 선은 하나님께 속한 성품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함도 성령의 역사로 우리가 본 받을 수 있는 속성입니다.
IV. 공의와 의(Justice and righteousness): 하나님의 공의는 죄는 벌하고 의는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인 공의는 죄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죄인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난 긍휼과 은혜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는 심판을 받고 우리는 사랑으로 그에게 받아 드려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내적 성품과 외적 행동은 완전하게 일치합니다. 그는 내적인 의를 따라 행동하시기에 그에게는 불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그의 성품을 따라서 세상의 불의를 대적하고 의가 통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법의 원칙에 부합하는 상태가 의이기에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의를 닮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닮아서 우리의 삶에 도덕적인 균형을 아름답게 이루어가야 합니다.
V. 지혜(Wisdom): 하나님은 모든 지혜의 원천이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지혜를 따라서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그에게는 실수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의 지혜는 완전한 지혜입니다. 구약의 대표적인 지혜서인 잠언서는 우리에게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여호와에 대한 경외심, 두려움, 존중함에서 죄를 멀리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하나님을 경시하고 무시하는 태도가 전 세대보다 더 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상 문화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마땅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하나님의 무한함에 대한 의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혜가 부족한 자들에게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지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실력, 기술, 능력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구하는 이들에게 지혜를 선물로 주시는 좋으신 분입니다.
질문: 지식과 지혜는 어떻게 다를까요? 지식과 지혜는 어떻게 연결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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