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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여성Godly Women 운영자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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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여성Godly Women 

 

김정호목사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딤전 2:9-10)

 

[주제]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에서 바르게 행할 것을 원하시기에  우리는 예배 중에 경건함으로 우리를 단장해야 한다.

 

[서론]

혹자는 교회를 병원에 비유합니다. 치유가 필요한 자들이 모인 곳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문제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거룩함을 이루어 가는 과정 중에 있기에 싸움도 있고 상처도 있고 분리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교회를 성자들만 모여 있는 곳으로 착각하면 교회에 대한 실망으로 교회를 등지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교회를 떠나간 많은 이들이 이에 속합니다. 교회 안에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개혁해 나갈 때 교회는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디모데가 섬기던 교회인 에베소 교회도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단의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혼란케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2장에서 이 문제를 다룹니다. 남자들은 논쟁을 벌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들이 예배 중에 논쟁에 휘말려 화를 내고 다투는 문제에 대하여 바울은 거룩한 손을 들고 분노와 다툼이 없이 기도하라고 처방합니다. 여자들의 문제는 예배에 지나치게 사치러운 복장으로 참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보다는 사람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동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선행으로 자기를 단장하며 예배에 적합한 복장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경건함으로 자기를 단장함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구체적으로 여성들의 복장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용은 예배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에서 바르게 행할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단장은 먼저는 내면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 중에 경건함으로 우리를 단장함이 마땅한 것입니다.         

 

1. 배울 내용

a)예배에 적절한 옷을 입으라

바울은 예배 복장으로 적절한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자신을 단장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에 매료되어 하나님을 잊을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런 복장 대신에 아담한 옷, 염치,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라고 합니다. “아담한” “단장하다”란 헬라어 단어는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에서 파생된 단어들입니다. 이 단어의 근본적인 뜻은 “질서”입니다. 그리고 “염치”와 “정절” 번역된 단어들은 “절도, 적당함”과 “바른 판단, 자기 절제” 뜻합니다. 바울은 예배에 적절한 복장으로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당함, 적절함, 절제함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복장에 질서가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한다는 것은 옆집 아주머니와 편하게 만나 대화하는 시간과는 분명 다릅니다. 친구들과 축구할 때 와는 다릅니다. 땀 흘리며 잔디를 깎을 때 입는 복장은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예배에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예배 복장을 생각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우리가 예배하는 분이 어떤 분이신가 입니다. 세상에서 최고 권력자가 우리를 초대하면 가장 좋은 정장을 하고 그를 만나러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하는 거룩한 시간과 장소에 적절한 복장이 어떤 것인지를 각자는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편안한 복장만 고집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장 편안한 복장은 잠옷인데 잠옷을 입고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복장은 우리의 내면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복장은 우리의 인격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인격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복장을 선택함이 지혜로울 것입니다. 복장 문제를 율법주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모두가 정장을 해야 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물론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가장 귀하고 정숙한 정장을 입는 것은 절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된다는 식의 접근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각자가 신앙 양심에 따라 지혜롭게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다른 이의 복장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을 늘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b)마음에 허영을 피하라

바울이 에베소 여성 교인들의 복장에서 지적한 문제의 핵심은 세상의 사치와 허용을 따르려는 그릇된 마음입니다. 그 당시 에베소는 아데미를 섬기는 큰 신전이 있었습니다. 이 신전에서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창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땋아 위로 높이 올리며 그 머리 사이사이에 번쩍 거리는 보석을 머리에 꽂는 것이었습니다. 머리는 번쩍거리며 빛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머리를 한 사람들이 창녀인 것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에 있는 부한 여자들은 이러한 세상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그렇게 단장하여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을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외적 미를 드러내며 자신들의 가치를 높이려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마음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허용, 세속을 사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성적으로 타락한 패션 문화를 닮고자 했던 허영을 지적한 것입니다. 매력적인 세상의 문화를 답습하며 자기를 치장하여 세상의 인정과 사람들의 찬사를 받으려는 마음, 세상과 동일시 되려는 마음에서 에베소의 몇몇 부자 여성 교인들은 사치스럽고 허영스러운 복장으로 예배에 참여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이들만의 문제이겠습니다. 현대의 화장품 산업, 보석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패션 산업은 불경기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허영을 잘 부추키어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허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러한 산업들은 번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장, 보석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유명한 연예인이 신은 신발이나 옷, 장신구 등을 따라서 하면 자신이 그 연예인과 같이 될 것 같다는 허영은 세상을 사랑함에서 온 것이지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온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분별해야 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의 복장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 구별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주관하던 제사장들은 그들의 복장에서도 자신들이 하나님께 구별된 자임을 나타냈습니다. 물론 이러한 복장을 하고도 마음이 타락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복장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의 복장으로 잘 드러내 보일수 있다면 그러한 복장을 차려입음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만나러 갈 때도 가장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사치와 허영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를 단장하여 나감이 옳을 것입니다.         

 

c) 선행으로 자신을 단장하라

바울은 복장 문제에서 삶의 문제로 결론을 내립니다. 외적 단장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외적으로 자신을 아담하게 단장함은 옳은 일입니다. 그러나, 더욱 아름다운 단장은 마음과 삶의 단장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공경(예배)하는 여자들에게 마땅한 것, 곧 선행으로 자기를 단장하라고 권고합니다. 선한 행실은 믿음에서 나온 열매입니다. 가정을 돌보고 나그네를 대접하고 자신의 것으로 이웃과 나누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5:10에서 선행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것이요.” 선한 행실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전체를 말합니다. 그 삶에 맺어진 선한 행실은 마음에 있는 경건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의 열매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시는 참된 아름다움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자들을 참으로 아름답게 한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러한 아름다움은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미디어에서 그려주는 늘씬하고 키가 크고 화려한 것을 사람들은 추종합니다. 허영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진정한 미의 소유자들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서로 선행을 격려하여 참된 미로 자신을 단장한 여성들을 하나님은 칭찬하십니다. 잠언서 31:30을 말합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예수님의 아름다움을 본 사람들은 세상의 미를 추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주신 사랑이 예수님의 진정한 미입니다. 자기 희생, 섬김, 자기를 내어 주심, 이것은 결국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요약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예수님의 미를 우리 안에 담아야 합니다. 그분의 사랑은 우리를 진정한 아름다움 가운데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2.나눔과 적용의 내용

a)하나님께 감사할 내용을 한 가지씩 나누어 보세요.

b)한 주간 예수님과 어떤 사귐 가운데 살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c)여러분의 예배 복장은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하는 복장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예배를 준비하며 무엇을 기준으로 복장을 선정합니까? 

d)세상 연예인들의 외모를 부러워하며 그들의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까? 마음에 숨은 허영을 어떻게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e)예배에 가기 전에 자신의 외모를 단장하는데 보내는 시간과 자신의 마음을 준비하는데 보내는 시간을 비교해 보세요. 마음과 삶의 단장을 위하여 어떻게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3.기도할 내용

a)사회악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임하길 기도해 주세요. 그들이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b)터키의 소방은 선교사님(은석이 아버지), 필리핀의 김일로 선교사님(예능이 아버지), 라오스의 이영상선교사님(신혜 아버지)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c)기도하고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d)진정과 신령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서로 기도의 내용을 나누고 중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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