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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사랑 김혁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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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gcg.onmam.com/bbs/bbsView/50/6557859

나그네 사랑

 

성경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다양하게 부릅니다. ‘하나님의 자녀’, ‘성도’(거룩한 무리), ‘여수룬’(사랑 받는 자), ‘신부’, ‘본향을 사모 하는 자’, ‘하늘 시민권자’, ‘의의 나무’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나그네’ 등입니다. 이 중 여러분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합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나그네’입니다. 히브리서에서 바울은 믿음의 조상들을 ‘외국인’과 ‘나그네’로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본래의 돌아갈 고향이 있어서 이 땅의 삶에 그리 연연하지 않았고, 고난과 더불어 믿음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새 번역, 히11:30)

 

성경에서 "나그네"(히브리어 게르, 헬라어 파로이코스)는 단순히 여행자를 의미하기보다, 자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 혹은 하나님의 백성의 영적 정체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나님도 이런 나그네에 대한 관심으로 가지시고 이들은 생각 하십니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출 22:21)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 레 19:33-34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신 10:19

 

우리도 모두가 나그네 들입니다. 그래서 서로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죠. 나그네 사정은 나그내가 더 잘 아는 것입니다.

 

그린빌은 ‘나그네’ 그리고 ‘외국인’이 많습니다. 이제 조금 후면 그린빌에 유학생들이 몰려 올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외국 학생들(한국유학생 포함)들이 많이 줄었고, 최근 유학생 정책으로 상대적으로 유학생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적지 않는 한국 학생들이(신입생, 복학생등) 대표적인 학교(Bob Jones, Furman, North Greenvill Uni 등)로 와서 4-5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그린빌 은혜교회는 소위 ‘젊은 교회 학생들이 많은 교회’로 불리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외국인과 나그네들에 대하여 사랑을 관심을 아끼지 말 것은 당부합니다. 시간과 힘과 에너지들이 분명 들어가는 일이지만, 이들이 이 지역에서 지내는 동안 외롭거나 지치지 않고 신앙으로 잘 성장하고 준비되어서져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그리고 무너진 영역들을 다시 세워 가기에 준비 된 자로 잘 서도록 함께 생각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

이미 나그네인 은혜교회가 또 다른 나그네들을 사랑하고 잘 섬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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