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들의 찬양예배 11/24/2024 | 류예준 | 2025-01-05 | |||
|
|||||
마이너들의 찬양예배
지난 금요기도회는 ‘마이너들의 찬양예배’로 드려졌습니다. 평소 앞에 나아와서 찬양 부르지 않던 이들도 음악에 소질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고 힘껏 목소리 높여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가 둥그렇게 둘러 앉아서 각자가 준비해온 찬양 몇 곡의 준비한 이유를 잠시 나누고 함께 목소리 높여 부르며 주께 영광 돌렸습니다.
제임스 형제님의 기타, 은진 자매님의 피아노, 지수자매님과 예지 자매님의 바이올린 연주 덕분에 풍성한 악기 연주 속에서 찬양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성애 집사님께서 신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섬겨주셔서 모두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찬양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찬양을 선곡하고 어떻게 그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은혜 주셨는지 설명하며 전성애 집사님, 제임스 형제님, 준병 자매님, 그리고 제가 선곡한 찬양에 한해서는 직접 인도하며 찬양예배를 이끌었습니다. 수현 형제님은 파워포인트를 넘기며 모두가 가사를 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시편 8편을 설교해 주신 뒤 시편 8편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 만물을 보고 그런 모든 피조물들을 주관하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 에 대해서 다윗은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라는 고백을 합니다. 우리 자신의 보잘것없는 죄인됨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저절로 다윗처럼 감탄이 나오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이너들의 찬양예배는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우리의 반응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입술로서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로지 그 분을 크게 드러내려 한 바로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 것입니다.
마이너들의 찬양예배는 은혜 가운데 잘 끝마쳤습니다. 이제 한 가지가 더 남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 속에서 찬양, 말 씀, 기도 그리고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찬양예배만이 아닙니다. 어린아이의 젖먹는 모습마저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되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얼마나 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 나님을 찬양함으로 우리의 삶이 그 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곧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우리 모든 은혜교회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 를 소망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