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는 우리가 속한 재미고신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1985년 11월 12일 제1회 창립 총회가 펜실바니아 포코노 수양관에서 목사 13명으로 시작된 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처음을 시작하셨든 목사님들은 모두 은퇴를 하시고 고령이십니다. 몇 분은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실 것입니다. 

총회 첫날 축하행사시 당시 창립 하셨든 6분의 목사님에게 우리가 드리는 존경과 감사를 담은 기념패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분들은 40년 이후를 생각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소수로 시작하셨든 작은 교단이 지금은 미국 전역에 8개 노회 112개 교회 298명 사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며 영원 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 것은 정말로 감사한 일입니다. 6분의 원로들은 단상에서 바라본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실로 감격하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찬양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의 현실을 보면서 ‘교회가 복음이다!’를 외치고 진실 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우리가 추구할 이념은 개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우리 뿐 아니라 우리의 다음세대가 갖추어야 할 자질이 있습니다.   

1.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로 알고 사랑하며 섬기게 한다(예배적 인격).

2.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도우고 그리스도를 전하게 한다(인화적 인격).

3. 자기의 존재 의의와 특별한 사명을 자각하여 자기가 선 자리에서 맡은 일에 충성하게 한다(문화적 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