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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 10/27/24 김혁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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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그 사람들

 

10월 마지막주일을 종교개혁주일로 정하고 기념한다. 루터가 1517년 본격적으로 교회개혁을 하기 전 여러 믿음의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개혁을 시도 했고 대부분 화형을 당하거나 형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을 근거로 살았든 사람이었다. 브롬스의 루터광장에는 종교 개혁가를 상징하는 기념조형물이 있었는데 중앙에는 루터가 있고 루터를 둘러싼 네 사람의 대표적인 종교개혁가들이 앉아있는 조각상이 있다. 이들은 루터 이전에 종교개혁가로 활동한

이탈리아의 프랑스 출신 피터 왈도, 영국의 존 위클리프, 체코 보헤미아의 얀 후스, 이탈리아의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이다.

 

1) 왈도 (Petrus Waldus, 1140-1218)

 

- 전 재산을 바쳐 성경을 번역

- 1184년 교황 루키우스 3세에의해 이단 정죄

- 오직 성경으로 신앙과 실행의 유일한 표준으로 삼았다.

-"로마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교황이 모든 잘못의 원인이요 고위 성직의 칭호들은

폐지되어야 한다. 복음서에 나타나지 않은 교회의 모든 관습을 버려야 한다. 주기도문이 10개의

종소리가 울리는 것보다 낫고 미사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 

 

2) 위클리프 (John Wyclif, 1320-1384)

- 성경번역 (라틴어 성경을 영어로 ) 위틀리프역 성경

- 오직 하나님의 말씀

- 교회의 재산은 국가로 환원

- 교황 권위 반대

“ 인간 교황이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은 자는 적그리스도이다.”

- 참된 교회는 제도교회가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쇠 (천국열쇠)는 금속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영적 능력"으로 되어진 것으로

열쇠는 베드로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교회)들은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 시신의 화형 죽어서도 영향을 주었다.

 

3) 얀 후스(Jan Huss, 1371- 1415)

 

- 신앙의 원천이 교황의 말이나 교리가 아닌  성경에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을 근본으로

하는 초기 기독교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

- 교회와 성직자들의 부패와 면죄부 판매 비판

- 라틴어 성서 체코어로 번역

- 1425년 화형

- “거위는 지금 죽지만 100년 후 백조가 나타나면 그때는 어찌 할 수 없을 것이다.”

 

4) 사보나롤라 (Girolamo Savonarlola, 1452- 1498)

- 이탈리아가 낳은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

- 마틴 루터가 출생하기 약 30년 전인

-성직자들의 영적인 생활보다 권력, 외적 의식에 치중하는 탐욕에 대해 책망.

- 나는 나의 유일한 신앙지침인 성경과 함께 전 교회의 새로 거듭남을 촉구한다.

이 네 사람은 허다한 증인들의 일부이다. 이들은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들을 벗어버리고, 이들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를 인내하면서 끝까지 달려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라고 고백하였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이런

선배들을 본받아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 내는 오늘의 교회 개혁가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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