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동행(Walking With Jesus)

저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38년째 믿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날 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죄 용서에 대한 확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죄짓지 않고 평생 의로운 삶만 살 줄 았았습니다. 열심히 교회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교회 행사에도 자원하였습니다. 성가대에서 봉사했습니다. 노방전도도 나갔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할 때는 무엇인가 채워진 것 같고 뜨거운 것 같은데 혼자 있으면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진짜 예수님을 잘 믿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에 품었던 열정은 점점 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교회 모임에 대한 열심만 남았습니다. 늘 열심히 했기에 열심히 안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종교적 열심, 사람을 의식하는 열심으로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텅빈 가슴에 무엇인가를 채워넣고자 기도도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렸습니다. 그 때뿐이었습니다. 홀로 있을 때는 여전히 무엇인가 빠진 것 같았습니다. 저는 24시간 예수님을 의식하며 동행함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 안에 있다는 진리를 머리로는 알았지만 마음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느껴지지 않기에 실재가 아닌 것처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진리를 믿는 것이 어려웠고 실제 삶에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사모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믿으려 노력은 했지만 실로 의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잘 믿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교우들과 나누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잘 믿는 것이 신앙 생활의 본질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본질을 놓치면 의식적인 종교 생활에 빠집니다. 종교적 열심으로 교회 생활은 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좀처럼 예수 믿는 사람같이 않습니다. 예수님을 많이 생각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손을 잡고 걸어 보려 합니다. 예수님과 모든 일을 상의하며 결정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보려 합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라 보려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함 없이 교회 생활하면 교회 안에서 만족없이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과 늘 동행하는 복이 우리에게 모두 있어지길 기도합니다. 

I have been a Christian for thirty-eight years. After receiving Jesus into my heart, I was overjoyed by the fact that I was forgiven by the blood of Christ and loved with the everlasting love of God. At first, I thought I would never sin again and do always righteousness until I died. I attended all Church meetings. I volunteered to serve in the church. I served as a choir member. I went out to streets to spread gospel tracts. When I was doing all this, I felt I was filled with passion for God. However, when I was left alone, I still felt a void in my heart. I often questioned whether I really believed in Jesus or not. In the meantime, my initial zeal was slowly cooling off. Then, I was left with passion for the church. I mean I was diligently doing things in the church because I had been doing it and if I didn’t do them people would look at me strangely. So, I had to maintain religious fervency for the sake of my self-image to the eyes of people. To fill a void in my soul, I prayed and worshiped fervently. Religious feelings didn’t last. When I was alone, I felt there was something missing in my soul. I forgot to walk with Jesus for 24 hours. I understood in my mind that Jesus was within me. But I didn't feel it in my heart. Because I didn't feel it, it thought it wasn't real. So, it was hard for me to believe it, and it didn't apply to my life. I desired Jesus but not so much. I tried to believe Him but I was plagued with doubt. So, I shared my prayer request with others, that is, trusting Jesus well. I believed that trusting Jesus is the essence of Christian life. If we miss this essence, we will fall into religious, ritualistic life. We may conduct church life with religious fervor. But as soon as we get out of the church, we act as if we are not believers of Christ. I try to think of Jesus a lot. I try to take hold of the hand of Jesus and walk with Him. I try to discuss all things with Him and make decisions. I try to cherish Jesus in my heart. I pray to follow the will of Jesus. If we attempt to conduct church life without truly walking with Jesus, we may cause trouble in the church. Believers of Jesus are those who live with Jesus. It is my prayer that all of us would enjoy the blessings of walking with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