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걷어내시고 원하시고 새 힘을 얻게 합니다.

Faith gives you strength. 

 

설교 본문: 히 11:11-12​

설교 후 찬송가:주를 앙모 하는 자 (354)

 

한 번은 변기가 막힌 적이 있었습니다. 뚫기 위해서 정말 많은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은 전문가를 불러야 했습니다. 작은 장남감이 들어가서 내려가는 파이프 중간에 끼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방해물을 걷어내자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이렇듯

믿음을 방해 하거나 잘 안되게 하는 돌덩이가 같은 것이 있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By faith even Sarah herself received ability to conceive, even beyond the proper time of life, since she considered Him faithful who had promised.

Therefore there was born even of one man, and him as good as dead at that, as many descendants AS THE STARS OF HEAVEN IN NUMBER, AND INNUMERABLE AS THE SAND WHICH IS BY THE SEASHORE(히11:11-12)

 

하나님이 죽은 것 같은 사라에게 격려와 힘을 주신 것 같이 우리도 이러한 은혜를 기대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방해하는 돌멩이들을 걷어내십니다.

아브라함, 모세 여러 사도들도 언제나 불신앙의 돌덩이들이 믿음의 활동들을 제어하고 방해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보이지 않는 미래, 가장이라는 무거운 어깨, 조급함, 약속을 신뢰 하지 못함등이 그의 믿음의 여정을 힘들게 했습니다.

사라에게도 그 믿음을 방해하는 돌멩이들이 그녀를 누르고 있습니다.(11절)

사라의 믿음을 방해 했던 돌덩이들은 그녀가 늙었고 아이가 없었고 임신 할 수 몸이었습니다.

 

창세기 16장에서 한가지의 일화가 나옵니다. 아들이 없었던 사라가 아브라함을 설득해서 종 하갈을 통해서 아이를 낳게 합니다. 아브라함의 씨 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합리화를 한 것입니다. 하갈이 임신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었을 때  하갈이 사라를 멸시합니다. 사라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침묵 하에 종 하갈을 학대하고 하갈은 집을 나가버립니다.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But Abram said to Sarai, "Behold, your maid is in your power; do to her what is good in your sight." So Sarai treated her harshly, and she fled from her presence.창16:6

 

아들이 없었던 것이 그의 믿음의 삶에 돌덩이 임을 잘 보여줍니다.

12절은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라의 믿음을 방해한 것은 ‘현실’과 ‘불신앙’입니다.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사자들이 와서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가질 것이다” 라고 했을 때 , 사라가 듣고 속으로 웃었습니다. 사라의 그 웃음은 “그럴 수 없다!” 라는 불신앙이 표현된 것이었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은 다 가진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무언가가 부족 했습니다. 결핍’된 사람입니다.

무언가가 부족하고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동일합니까?

 

이제까지의 우리의 신앙의 여정을 보더라도, 우리에게도 이런 돌덩이들이 있습니다. 무겁고 수고롭게 하는 것들이죠. 그러나 이런 돌덩이들을 하나님이 안으시고 덮으시고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의 결점과 결함을 은혜로 감추십니다.  덮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지 않고,  자주 하나님에게로 나아가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 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Come to Me, all who are weary and heavy-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마11:28)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푼 고을들이 가장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하신 말씀이지요. 자신들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하나님 없이도 잘 살고 있다고 하지만 예수님이 보시기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들이라고 하시죠.

우리가 무거운 짐을 가지고 예수께로 나가면우리에게서 그 짐을 내려놓으시고 그분이 그 짐을 지시고 우리는 쉼을 얻게 될 것입니다.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시네 ”

 

하나님은 자신의 믿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라의 돌덩이를 제거하시면서 정말로 원하신 것은 사라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실때 사라의 믿음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By faith even Sarah’(11)

‘믿음으로 사라도’는 사라도 자신의 믿음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여성의 지위는 남자에 비해서 낮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의 바로 왕에게 ,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던 사건에서 사라가 두 번이나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될 뻔 한 것은 당시 여성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12장 20장)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사라는 아브라함의 등 뒤에서 그의 후광으로 살 수 있었지만, 그녀는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산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사라는 자신의 믿음을 소유합니다. 18장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아기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결국  사라가 아브라함의 등에서 나와서 직접 하나님의 사자와 대면합니다.(창18: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Sarah denied it however, saying, "I did not laugh"; for she was afraid. And He said, "No, but you did laugh."

결국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입니다. 사라는 분명히 아이를 낳기 까지 부단히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믿음으로 아이를 가진 것입니다.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12) 하나님을 잘 알면 우리 자신의 신앙이 생깁니다. 믿음이 단단해지고 흔들리지 않죠.

누구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말하십시오

나의 주인, 나의 반석, 나의 왕, 나의 목자, 나의생명, 나의 빛, 나의 인도자 나의 필요를 아시는 분, 나의 평안이 되시는 분 등등 ...

 

< 예수는 나의 힘이요, 93 >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내 친구 되시니 내 소망 되시니, 내 기쁨 되시니

위로하고 힘주실 이,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의지하고 따라갈 이, 나의 생명 나의 기쁨

- 주 예수-.

 

그러므로 여러분, 언제나 살아 계시고 상 주시는 분을 끝까지 붙잡고 자신의 신앙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새 힘을 주십니다.

본문은 ‘잉태하는 힘’을 주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들을 출산할 때까지 그 믿음이 약하여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라에게 아들을 약속 하신 후 부터 사라는 시간과의 싸움을 합니다. 좀처럼 하나님은 아들을 주시지 않습니다. 자주 그 약속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사라를 신뢰하고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자신의 약속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잉태하는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언젠가는 자신에게 주실 아들에 대한 소망을 마음에 담습니다. 그의 믿음에 활력이 생긴 것입니다.

예) 시험관 아기를 하는 사람들은 그 과정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포기 하려고 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의사와 사람들의 격려로 자신의 태에 있게 될 아이를 생각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를 격려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시고 새 힘과 활력을 주십니다. 방해하는 돌멩이들과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속에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고 그의 하신 말씀을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비로소 우리가 힘을 가집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Yet those who wait for the LORD Will gain new strength; They will mount up with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et tired, They will walk and not become weary.(사40:31)

 

우리가 사라와 같은 모습이지만 반드시 이루시는 약속의 하나님으로 돌덩이 들이 치워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면서 나의 하나님을 말하고 간증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돌덩이’와 ‘불신앙’을 버리고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고, 그렇게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더 이상 실패자가 아니라 승리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감사와 기쁨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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