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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김정호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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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열매(The fruit of the Spirit)

 

서론: 신기한 일들은 우리의 관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의 임재가 놀랍게 나타날 마음이 끌립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것들에 끌리는 우리의 경향은 성령의 열매 보다는 성령의 은사에 더욱 집중하게 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주된 목적은 복음의 열매들을 적용하여 하나님의 성화를 이루는 것입니다(살전 4:3). 신자 성숙의 분명한 표는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은사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은 열매입니다.   

 

I.     성령으로 행하라(Walk by the Spirit): 바울은 갈라디아서 5:16에서 성령으로 행하라고 명합니다. 우리의 주된 임무는 신비주의나 영성의 지름길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욱 영적이고 놀라운 영적 은사를 받을 있는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더욱 의롭고 거룩하게 사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6:33).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령으로 행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통하여 드러납니다.

 

II.    육체(Sarx): 바울은 성령과 육체를 다음과 같이 대조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5:16-18). 본문에서 육체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 사륵쓰입니다. 문맥에 따라서 우리의 몸을 뜻할 때도 있지만 영과 대조적으로 사용될 때는 우리의 타락한 죄성을 지칭합니다.

 

III.   썩은 열매(Rotten fruit): 바울은 갈라디아서 5:19-21에서 육체의 썩은 열매를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취함과 방탕함과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5:19-21). 바울은 이러한 육체의 열매들을 맺는 삶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러한 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를 삶의 고정된 스타일로 행하는 자들은 아직 거듭나지 않은 자일 것입니다. 거듭난 영혼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그러한 삶의 열매를 버리고 새로운 성품을 따라서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IV.    영적인 열매(Spiritual fruit): 바울은 우리가 맺어야 성령의 열매를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2-23). 바울은 육체의 일에 빠지지 말고 성령의 열매를 드러내라고 권고합니다. 신자에게 남아 있는 육체의 성향이 있습니다. 신자는 이것을 항상 말씀의 감시와 성령의 훈련 아래 두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죄를 깨닫고 죄로부터 도망하고 죄와 반대되는 삶을 계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맺는 삶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의 진위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7:20).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얼마나 많은 학교 교육을 받는가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성령의 은사는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각자에게 다양하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성령의 열매는 모든 신자의 삶에 온전히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A. 온유(Gentleness): 오늘날 온유는 약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힘이 있지만 그것을 다스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마구 날뛰는 야생마를 길들인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마구 날뛰려는 성질을 길들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는 강한 자에게 강하셨고, 권력자에게 단호하셨고, 연약한 자에게 온화하셨습니다

B. 기쁨(Joy): 기쁨은 기독교인의 삶의 표지이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행하는 자는 불평하는 자가 아닙니다. 성령으로 맺은 기쁨은 고난으로 인한 슬픔을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바울이 말한대로 범사에 기뻐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요지입니다. 우리가 기뻐해야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속은 사랑하는 이가 죽거나 재산을 잃거나 실직하였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온갖 고난을 당할 있지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갈 없습니다.

C. 인내(Patience): 우리가 맺어야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온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는 분입니다. 속단치 않으시며 참으시고 인내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에게 돌이키도록 시간을 주시는 분입니다.

D. 양선(Kindness): 착함은 누군가를 보살피며 배려하는 것입니다. 남들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예수님의 성품이었습니다. 모든 신자는 이러한 품성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함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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