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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ipture and Authority | 김정호 | 2023-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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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권위(Scripture and Authority)
1.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에 절대적 권위를 가집니다. 성경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삶이 무너집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류가 있을 수 없기에 그분의 말씀도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권위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말씀도 절대적 권위를 가집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한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그분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불순종하는 것과 같습니다.
2. 교회에 궁극적인 권위를 가지는 것은 성경입니까 아니면 교회를 목양하는 교사들입니까? 종교 개혁자들은 성경만이 교회에 궁극적인 권위를 가진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로마 카톨릭 교회는 트렌트 공의회에서 교회의 전통을 통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기에 교회가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가진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특별 계시이고 교회의 전통적, 공적인 가르침이 하나님의 특별 계시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교회가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가진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반면에 개신교도들은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은 성경의 권위 아래 있으며 판단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교회 공의회에서 논란이 되는 가르침들이 성경의 권위 아래서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카톨릭 교회는 마리아의 죄없는 잉태설을 교회 전통을 따라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하기에 비성경적인 설에 불과합니다.
3. 카톨릭 교회는 성경에 포함되는 정경을 결정한 것이 교회이기에 성경의 권위는 교회의 권위 아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경의 권위가 교회의 권위에서 파생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만이 신자의 양심과 삶을 구속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다고 믿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도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권위를 교회에 위임해 주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는 말씀을 들어 주님이 교회, 초대 교황 베드로에게 그의 권위를 위임해 주었다고 주장합니다. 베드로에게 위임되었던 권위는 그 후 교황들에게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천주교의 주장을 지지해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은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로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요12:49). 그는 교회의 머리로서 절대적 권위를 행사하십니다. 교회는 그분과 그분의 말씀의 권위 아래 있습니다.
4. 성경에 포함되는 정경을 확립할 때 교회가 한 역할은 정경을 스스로의 권위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정경에 포함되는 책들을 받은 것 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 책들을 받아서 정경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스스로의 권위로 정경을 세운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그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절대적 권위를 가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 권위를 인정한 것 뿐이지 성경에 권위를 부여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경의 고유한 권위 아래 있으며 그 권위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교회도 하나님이 위임해 주신 권위를 가집니다. 하지만 그 권위는 성경의 권위 아래 있는 것을 겸손히 인정하고 말씀의 권위를 따라서 그 위임된 권위를 행사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은 성경을 추상적인 교리서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성경의 영감설, 권위, 정경, 무오성, 특징 등을 잘 이해하면서도 성경 말씀을 모른다면 큰 모순에 빠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를 바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17).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각자의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경으로 인도받고 살아가며 열매 맺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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