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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is theology? | 김정호 | 2023-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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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무엇입니까?
1. 신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신학이 모든 학문의 여왕으로 간주되고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신학과를 종교학과로 대치합니다. 신학은 하나님에 대한 학문입니다. 종교는 인간학에 속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연구보다는 인간에 대한 연구로 문화적 관심이 옮겨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지음을 받는 피조물입니다. 이러한 지식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분과 바른 관계를 맺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필요를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2. 신학은 하나님에 대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신학은 매우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모든 것을 연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연구는 기독론, 인간에 대한 연구는 인간론, 성령에 대한 연구는 성령론, 구원에 대한 연구는 구원론, 죄에 대한 연구는 죄론, 종말에 대한 연구는 종말론으로 불립니다. 이 모든 분야는 모두 신학에 속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하나님의 속성, 성품을 연구하는 분야를 신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직신학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오늘날은 조직적, 체계적이라는 것을 혐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컴퓨터 시스템, 경보 시스템, 전기 시스템 등에서 시스템은 꼭 필요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상, 인간, 세상, 하나님에 관한 것을 일관되고 조직적이며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3. 실존주의는 존재에 대한 철학입니다. 이것은 본질적 진리와 같은 것은 없다고 가정합니다. 존재할 뿐이지 본질은 없다는 것입니다. 실존주의 철학은 현실의 일반적인 체계를 미워합니다. 진리들의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본질적 진리는 부정합니다. 목적들의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본질적 목적은 부정합니다.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현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궁극적으로 혼돈가운데 있으며 목적도 의미도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삶이 일어나는 대로 대면할 뿐 삶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보는 체계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실존주의 철학은 서구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상대주의 다원주의가 서구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상대주의자는 “절대적 진리는 없다는 절대적 진리만이 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절대적 진리를 부정하고 상대적 진리만 있을 뿐이라는 절대적 진리의 자기 논리에 빠집니다. 이러한 철학이 기독교 신학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조직 신학은 잊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조직 신학이 성경을 철학의 틀에 껴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성경은 모르면서 성경에 대한 자기들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조직신학은 성경의 가르침을 끌어내어 순서적으로 주제별로 이해하려 합니다.
4. 조직신학의 전제들: 첫째, 하나님이 자연 세계 뿐만 아니라 성경, 곧 자신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자신의 본성과 성품을 따라서 자신을 그렇게 계시하셨다는 것입니다. 셋째,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계시는 그분의 본성과 성품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 계시는 일관되며 하나의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 한 곳에 말씀하실 때 다른 곳에 있는 것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런 모든 조각들이 조직적이며 일관되고 의미 있는 하나의 융합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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