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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man에서의 아름다운 기도의 밤을 보내며.... 3.30.25 김 혁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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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man에서의 아름다운 기도의 밤을 보내며....

  

 

우리 교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반 정도 기도회로 모입니다. 늦은 시간이고 여러 이유들 때문에 어르신 성도들이 참여하기에는 제약이 있지만 Bob Jones Furman 학생들과 우리 성도들 약 20여명이 어우러져 찬양과 말씀 그리고 합심으로 하는 개인 기도의 시간으로 하나님을 만납니다. 일부 학생들은 다른 지역교회를 다니지만, 모여 기도하는 밤의 아름다운 연합은 정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랑스러운 기도회입니다.

 

어느 금요기도회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Furman 대학에서 기도회를 하는 것에 대한 누군가의 제안이 지난 금요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아름답기로 소문난 Furman에서 기도회로 모인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들과 성도들은 예전에 첫 소풍을 갔을 때의 느꼈던 설레었던 기억을 다시금 소환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학교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기도회 장소인 Daniel Chapel’로 모였습니다. 아름다운 예배당입니다. 원래 Furman 신앙으로 시작한 학교였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장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건유형제와 찬양 팀원들이 인도한 찬양의 시간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충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기를 원하십니다. 나의 유익을 추구했던 삶에서, 세상의 것들의 칭찬에 목말랐던 것들에게서 잃었던 것들을 다시 찾아서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또한 점점 잃어가는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우리가 다시 찾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가 있었습니다.

 

학교에 랜드 마크인 ‘벨 타워’까지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는 이런 모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면서 금요 기도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수고한 Furman 명의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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