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과 믿음과 사랑과 순결 11/10/2024 | 김혁 | 2025-01-05 | |||
|
|||||
말과 행동과 믿음과 사랑과 순결 바울은 에베소에서 복음을 지키며 거짓교사들과 거짓된 가르침에 맞서서 성도들을 지키고 있는디모데를 격려하기 위해서 쓴 편지가 디모데전서 후서입니다. 한 차례 옥고를 격고 난후 자신의 몸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에베소의 소식을 접합니다. 목회자 디모데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니 “이 말씀을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말과 행동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로 믿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라고” 권면합니다. 참으로 바울다운 권면의 말씀입니다.
디모데는 이 말씀을 그의 삶속에서 온전히 실천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 존경하는 한 장로님의 은퇴 예배를 다녀왔습니다. 디모데에게 권했든 두 가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권하고 가르치는 삶을 살고, 말, 행동, 사랑, 믿음, 순결에 본을 다했든 분입니다. 장로님을 만난 것은 유학시절, 2006년 가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역을 시작한 ‘그린스보로 성은교회’입니다. 여기서 3년 6개월 주말을 거의 매주 장로님의 집에서 유하였습니다. 장로님은 잘 섬기는 분입니다. 유학한 학교의 목사님들을 초정하여 공부하면 몸이 건강해야 한다고 수십 명의 목회자 가정을 초청하여 ‘염소탕’으로 대접한 일부터, 차세대 리더훈련인 ‘이방의 빛’을 통해 온 청년들의 미국 순회를 직접 운전하며 섬김 일그리고 교회에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중심으로 잡으시고, 말과 행동과 사랑과 믿음과 정결에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런 꿈을 꿉니다. 나의 삶을 다할 때, 했든 일, 업적등이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살기를 다짐 하는 사람들이 남겨지는 그런 목사, 한 사람의 성도가 되는 꿈입니다. 우리교회 김복님 권사님으로부터 예쁜 유치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준비 되어서 위로부터 오는 은혜가 넘치고 섬기기를 즐거워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