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견인에 대하여

(Of the Perseverance of the Saints)

A. 견인(堅忍)이란?

“그들이 우리에게서 갔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었더라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 그대로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들은 모두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 요일 2:19

B. 두 관점

1. 구원을 잃을 수 있다. (Wrong)

로마 카톨릭에서는 사람이 죄를 범하면 구원을 잃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죄을 지으면 칭의를 죽일 수 있어서 날마다 그 죄를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죄는 (고해성사)를 통해서 신부에게 죄를 고백하면 다시 구원을 잃지 않고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인협동론(神人協同論)에 근거하고 있고, 인간의(자유의지)를 강하게 주장한다. (알마니안주의, 루터파)

2. 구원을 잃을 수 없다.(True)

개혁파에서는 성도의 견인은 ‘칭의’의 필연적인 결과임을 믿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즉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은 (성령)께서 끝까지 보호하셔서 구원을 잃지 않도록 하십니다.

“선한 일을 여러분 가운데서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빌 1:6

C. 그리스도께서 지키신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심각하고 급진적인 타락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심각하게 믿음이 떨어졌지만 예수님은 네가 너를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다고 하심으로 예수님의 (중보)가 베드로의 구원을 견인 한 것입니다.

대제사장적인 기도에서 예수님은 제자들뿐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그들이 멸망하지 않기를 (세) 번으로 기도 하셨습니다. (요17:11,15.24)

우리가 인내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

우리 자신을 의지하고 그대로 놔두면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을 너무 의지하여 베드로처럼 되면 안 됩니다. 더욱 겸손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